보도자료

중소-중견-대기업 성장생태계 발전방안


HERI, 2016-03-21, 조회수: 302

우리 경제 발목 잡는 이중구조 해소 방안 모색 시급

중견연,중소·중견·대기업 성장생태계 발전방안종합보고서 펴내

 

글로벌화된 소수 대기업집단과 다수의 영세 중소기업으로 이원화된 우리 경제의 이중구조가 소득불평등 확대, 내수 위축, 비효율적 국가자원 배분은 물론 산업 내 관련 기업 간 연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주된 요인으로 지적됐다.

 

중견기업연구원(원장: 김승일, 이하 '중견연’)17일에 발표한중소·중견·대기업 성장생태계 발전방안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한 조화로운 기업 성장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종사 근로자 비중은 물론, 수익성, 임금수준, 노동생산성, 국가 R&D 투자 등 중소·중견·대기업 간 전반적인 경영 환경 격차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 비중 격차) OECD 평균 250인 이상 기업의 상시근로자수 비중은 31.29%에 달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13.16%에 불과하며, 전체 근로자의 44.25%는 종사자 9명 이하인 기업에 근무하고 있는데 이는 그리스, 이탈리아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수익성 격차) 한편 2013년 기준 대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4.7%로 중견기업의 4.1%, 중소기업의 3.2%에 비해 크게 높았다. 다만 중견기업의 경우에는 가장 높은 총자산증가율, 매출액증가율과 가장 낮은 부채비율을 통해 산업생태계의 균형추로서 일정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 목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수익성

매출액영업이익률

4.7

4.1

3.2

매출액세전수익률

3.0

-

2.6

성장성

총자산증가율

3.6

8.3

7.9

매출액증가율

0.3

5.8

5.6

안정성

부채비율

133.5

120.2

168.3

차입금의존도

30.9

-

33.5

자료: 중견기업 자료는 중소기업청·한국중견기업연합회(2015.1), 2014 중견기업 현황, pp.20~21의 수치를 재인용, 대기업 및 중소기업 자료는 한국은행-경제통계국(2014.10), 2013년 기업경영분석, p.11의 수치를 재인용함

 

(임금수준 격차) 2014년 제조업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대기업 대비 중소기업의 1인당 급여는 52.5%에 머물러 있다. 이는 독일의 73.9%(2014년 기준), 영국의 85.3%(2010년 기준), 프랑스의 90.0%(2010년 기준), 일본의 82.1%(2011년 기준)와 비교해 매우 낮은 수준으로 소득불평등 확대를 통한 가계부채 증가, 중산층 비중 감소 등 경제사회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항목

한국

독일

일본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체코

비율

전산업

제조업

73.9

82.1

85.3

84.3

90.0

85.4

77.5

60.6

52.5

기준연도

2014

2014

2011

2010

자료: 한국은 통계청-국가통계포털(KOSIS), 2014년 사업체노동력조사 자료(주관부서: 고용노동부)

 

(노동생산성 격차) 한편, 중소기업의 노동생산성은 대기업 대비 28.8%에 불과해 조사대상 24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았다. 보고서는 대부분의 정부 지원이 중소기업에 집중되어 왔음을 고려할 때, 대외 경쟁력의 중요한 지표인 노동생산성 제고를 위한 기존의 정책 방향을 재점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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